계속 주변에 누군가가 있는 느낌을 싫어해서 집을 나왔으면서 인터넷에선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접촉하고 있으니까 뭔가 괴로운 느낌이 해소되지 않아.
웃긴 점은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생활 하기 전, 바깥 생활을 좀 했을 땐 온라인 생활에 이렇게까지 비중을 크게 두지도 않았고, 오히려 현실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온라인에서 풀어냈었는데...
결과적으로는 온라인이란 것에선 좀 멀어지고, 바깥활동을 하면서 이 뭔가 알 수 없는 구속같은 느낌을 떨쳐내야겠어
신영
사실 폰 트위터는 지운지 좀 됐고... 충동적으로 폰 카톡도 지웠음
일 하는 것 빼곤 어떤 연락도 받지 않겠어...
신영
여건만 됐으면 진짜 템플 스테이라도 했을거임
일때문에 못 하는 점이 또 굉장히 괴롭게 만드는데... 어쨌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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